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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볼볼의 특급요리

다진새우로 새우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냉동했었던 새우를 다져서 전을 만들어보려구요!

새우전은 할때마다 실패하였지만 오늘은 다져서 하는 만큼 성공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우전


바로 재료입니다

재료쓰! 어셈블!!😺

※ 재료 : 새우15마리 정도, 파, 계란2~3개, 부침가루, 소금, 후추, 깻잎(선택)

제가 새우를 다지다가 재료를 찍었는데, 다시 새우사진부터 갈게요ㅋㅋㅋ

일단 새우 열댓마리 머리떼고 껍질도 다 까고 등 두번째 마디를 이쑤시개 같은걸로 찔러서 검은 내장(똥)도 쓕 빼줍니다

냉동된 애들을 녹여줍니다
손질도 일이죠

그 담엔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두다다다 다져주세요

첨부터 칼 2개로 하지마시고 하나로 챡챡챡 자르다가 2개로도 챱챱 다져주세용

이검류!
다지고다지고 뭉치고다지고

다지다가 칼로 또 모아주어 다지고를 반복합니다
손목이 저려옵니다..

이제

이제 다진 새우에다가 썰어놓은 파, 전분가루 1.5T, 계란1개, 그리고 소금+후추 살짝씩 뿌려서 섞어주세요 촉촉하다 싶어질 정도로 섞어줍니다

쉐킷쉐킷

자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스푼씩 떼서 구워주시고 계란 한알도 풀어서 곁에 부어줍니다!!

앗..아아.. 크게크게 네덩이.. 던져서 구워주다가 계란도 마니마니 부어서 익혀주세요ㅋㅋㅋ
손에 반죽 묻어서 사진이 허접합니다ㅜ

남은 새우반죽은 깻잎에 싸서 깻잎하고도 구워보았어요ㅎㅎㅎ모양은 엉망

완성!

아주 커다란 새우전 4개랑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새우깻잎전 2개 완성~!!


한 입 크게 베어물었더니 새우가 아주 꽉 차 있습니다 :) 새우깻잎전보단 그냥 새우전이 더 맛있었네요ㅎㅎ

다지느라 노력한 만큼 맛났던 새우전이었습니다 :)